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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읽을 만한 셰익스피어 <비룡소 셰익스피어 이야기>

by jelifesharing24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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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잉글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

누구나 아는 이름이지만
그의 글을 읽었다고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요즘같은 일반적인 소설이 아니고, 쉽게 말하면 연극용 대본?같은 글들이기 때문이고... 워낙 고전이니까.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문화의 큰 뿌리가 되듯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여러 문학 작품과 매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걸 보면

아이들에게도 그의 작품을 읽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아이들이 일찍부터 영어공부를 하면서
셰익스피어의 글들이 영문학적으로 얼마나 뛰어난가 하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사실 실제 원서 그대로의 글을 읽기는 쉽지 않다.

읽을 수 있다 해도 실제 그 어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한번쯤은 그 유명한 이야기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그  이야기들을 한번쯤은 읽게 하고 싶다면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 중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초등학생에게 권한다.

 

비룡소 클래식

 

 

초등학생들 필수 클래식 도서 중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비룡소와 시공주니어의 책들 중에,

비룡소 출판사에서 나온 <셰익스피어 이야기>라는 책이 있다. 

 

영국의 뛰어난 비평가이자 수필가였던
찰스 램은 누이 메리와 함께
어린 독자들을 위해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을 소설로 옮기기로 하고
1807년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출간했다.

 

즉, 셰익스피어의 글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설로 옮긴 책이다.

여기에는 20여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익히 들어본 제목들을 찾아볼 수 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햄릿> <오셀로> <리어왕> <멕베스>
셰익스피어 5대 희극 :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한여름밤의 꿈> <뜻대로 하세요>

 

총 527쪽 가량의 책인데,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어떤 내용인지 알고 가기에 부담이 없으므로

초등학생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좋다.

(우리집 초등학생도 아주 재밌게 읽었다고 함 - 내돈내산)

 

셰익스피어의 글을 아이들에게 접하게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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